작은누나가 해주는 소소한 이야기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

무더위가 성큼 찾아왔네요. 모두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어제였죠?

2020년 6월 21일, 한남 3구역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가 있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수차례 연기가 되었다가 이번에 어렵사리 총회를 열기는 했으나..집합명령을 어기고 강행한 총회여서 후폭풍이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한남3구역은 도심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며 정말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HOT한 장소이고, 또 누구나 꿈꾸는 한강뷰..

한강이 바로 보이는 국내 BEST 한강 조망권을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재개발 현장을 지켜보고 계실텐데요..평당(3.3m2) 1억이상 책정되는 최고의 부촌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두 번의 투표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참석한 조합원의 50%이상의 서너택을 받아야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는데, 1차 투표에서는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 중 현대건설이 1167표, 대림산업이 1060표, GS건설이 497표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대건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절반을 넘지 못해 2차 투표 집계를 진행했으며, 2차 투표에서는 2개 업체 투표만 진행했고 현대건설이 대림산업(1258표)보다 151표를 더 받았고 하니 정말 치열한 시공사 선정의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정말 근소한 차이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네요.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의 단지명을 ‘디에이치 한남’으로 제안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제안사항들도 파격 제안사항이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주요 제안사항

1) 단지 안에 현대백화점 입점,

2) 준공 후 서비스(AS) 10년 운영,

3) 이주비 지원 - 이주비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에 추가 지원(60%)을 하겠다고 제안

4) 이외에도 사업촉진비 5000억원 지원, 아파트‧상가 100% 대물변제, 분담금 입주 1년 후 100% 납부 등 다양한 금융조건을 내걸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남 3구역의 향후 일정은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 이주‧철거 --> 일반분양

일반분양까지 2년 여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어떤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될지 기대가 됩니다!!!!!